하나금융지주가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을 오는 2월부터 시작한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소속 윤성복 사외이사는 26일 "회추위 일정을 조율 중이며 1월 말이 아닌 2월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추위는 통상 회장 선출을 위해 내외부 후보군을 추린다. 롱리스트에서 회장 취임 의사를 물어본 후 한 자릿 수로 후보를 압축한다. 이후 면접과 회추위원의 논의를 거쳐 단독 후보를 낸다.
이 과정이 한 달 여 걸린다. 3월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단독 후보를 내야하기 때문에 2월 초중순 회추위가 열릴 가능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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