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클럽, 경북도에 6천만원 상당 코로나 진단키트 기부

감염 여부 확인 20분 이내 젠바디 제품 기부

과학입력 :2021/01/25 16:42    수정: 2021/01/25 16:53

경상북도는 작은나눔클럽(대표 김지향)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작은나눔클럽은 회원 수 10명(정회원 5명)의 작은 클럽으로 김지향 대표는 현재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을 역임하고 있고, 다른 회원들은 각자 사업운영 등 바쁜 가운데도 장애인과  노인 등의 취약계층 문화 활동과 행복 증진을 위해 작지만 소리 나지 않게 음악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클럽이다.

작은나눔클럽이 기부한 ‘신속 항원 검사키트’는 젠바디(대표 김진수)의 제품으로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콧속 검체 채취 후 감염 여부 확인까지 걸리는 시간은 15~20분 정도다.

왼쪽에서부터 3번째가 김지향 대표, 4번째가 이철우 경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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