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애플카 협업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에 대해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20일 밝혔다.
기아는 이같은 내용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전했다.
이같은 기아의 입장은 현대차가 8일 밝힌 내용과 똑같다. 현대차와 기아는 공시에서 애플이라는 단어를 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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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상기 내용과 관련하여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8일, 기아는 다음달 19일까지 애플과의 ‘애플카’ 협업에 대한 공식입장을 재정리해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