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광주은행의 차세대 스마트뱅킹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76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회사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3개월간 진행된다.
아톤은 광주은행의 스마트뱅킹이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처리가 가능하도록 신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주은행은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마트뱅킹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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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따. 광주은행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유치 및 사용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오랜 기간 금융권에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광주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