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KT-아톤, '패스 인증서' 이용 확대 협력

컴퓨팅입력 :2020/12/23 09:20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농협중앙회, KT와 함께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제공하는 '패스 인증서'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중앙회는 패스 인증서 홍보 및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협중앙회상호금융 ‘NH콕뱅크’와 KT의 ‘패스’ 앱에서 상호 마케팅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등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협력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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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연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패스 앱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디지털채널부장 정재헌(화면 우측 상단)과 KT 신규서비스 P-TF장 홍재상(화면 좌측 하단) 아톤 대표 김종서(화면 우측 하단)가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아톤이 지난 20년간 금융 분야에 보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온 만큼 중요 거래를 다루는 금융 서비스에 활용되는 전자서명으로 패스 인증서가 신뢰를 확보한 결과”라며 “패스 인증서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사용처를 늘려가며 더욱 빠르고 간편한 전자서명을 지원하는 동시에 아톤의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