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여의도 IFC에 첫 데모 스토어 개장

제품 시연, 맞춤형 상담 제공

다이슨 코리아가 서울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데모 스토어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서울 용산구에 ‘다이슨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을 오픈한 바 있지만 전 제품군을 판매하는 데모 스토어 오픈은 처음이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다이슨 코리아 토마스 센테노 대표이사는 “다이슨 매장을 ‘데모 스토어’라고 부르는 이유는 주된 목적이 고객들이 데모 스토어에서 다이슨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시연(demo)해 보며, 매장의 다이슨 엑스퍼트들로부터 핵심 기술과 작동 방식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다이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더욱 강화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여의도 IFC몰의 다이슨 데모 스토어는 323㎡(98평) 면적으로 공간이 구성됐다. 다이슨 엔지니어로부터 교육받은 전문가들인 ‘엑스퍼트’가 상주하며 제품의 최신 기술과 사용 방법을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다이슨 코리아 여의도 IFC 데모 스토어(사진=다이슨 코리아)

‘무선 청소기 제품존’에서는 다이슨 무선 청소기의 전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크기별 먼지와 오염물질을 매장에서 직접 청소해보며 다이슨 엑스퍼트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주거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헤어 케어 제품존’에서는 예약 및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샴푸부터 헤어 스타일링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구매한 고객의 레더 케이스에 이니셜을 무료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기청정기 및 가습기 제품존’과 ‘조명 제품존’에서는 더 쾌적하고 안락한 집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다이슨 퓨어 휴미디파이 쿨 크립토믹 가습 공기청정기’와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 조명’ 등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다.

한편, 다이슨 코리아는 방문 고객 및 스탭의 체온 측정과 손 소독, 제품과 집기의 정기적 소독 등 고객과 스탭의 안전에 만전을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