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디지털 전담반' 가동…"비대면 서비스 강화"

디지털 창구와 빅데이터 시스템, 바이오인증 등 구축

금융입력 :2021/01/06 10:36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담반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전담반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비대면 채널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외부 IT업체와 계약을 맺고 전담 지원 조직을 꾸렸다. 전담반은 비대면 뱅킹 채널의 ▲UI·UX 개선 ▲고령자 특화 서비스 개발 ▲비대면 서비스 확대 ▲인증서비스 확대 ▲신기술·서비스 개발 등을 맡는다.

전담반은 연중 내내 중앙회에 상주하면서 뱅킹 서비스의 개발을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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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올해 ▲디지털 창구와 태블릿 시스템 ▲빅데이터 시스템 ▲자동화기기 바이오인증 시스템 ▲기업뱅킹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금융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고자 지속적으로 디지털 혁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