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내년 1월초에 신규 브랜드 엠블럼을 공개한다. 또 전기차 시대 전환을 위한 브랜드 자체 전략을 순차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2시 현재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사옥에는 기아차 엠블럼이 철거됐다. 바로 옆 건물인 현대차 엠블럼은 그대로 남아있다.
기아차 엠블럼은 지난 20일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기아차 엠블럼은 내년 1월 6일 공개될 예정이다. 엠블럼이 공개되고 나면 현대기아차 양재동 사옥과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등 주요 시설물에 새로운 기아차 엠블럼이 부착된다.
기아차 신규 엠블럼은 사전에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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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지난해 3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 순수 전기 콘셉트카인 ‘이매진 바이 기아’를 공개했다. ‘이매진 바이 기아’는 기아차가 내년 2분기께 공개될 예정인 양산형 순수 전기차 ‘CV’의 예고편과도 같다. 기아차는 차량 공개 이후 지난해 11월 해당 엠블럼을 특허출원시켰다.
기아차 신규 엠블럼은 내년에 출시될 K7 풀체인지, 스포티지 후속 모델 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