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 기반 반려동물 회사인 열사람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사의 애완동물 사물인터넷(Pet IoT) 제품인 ‘포그미’를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포그미는 수의학에 기반 한 애완동물 사물인터넷 제품이다.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온도를 제공하고, 그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집으로써 환경을 제공하고, 주변소리에 민감한 반려동물에게 힐링 음악을 들려줘 스트레스를 줄여주도록 설계가 됐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이 자주 사용하게 만들어 주고, 매일 다양한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해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7단계로 알려준다.
특히 매일매일 측정된 데이터를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의 비만에 따른 사료를 추천해주고, 산책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반려동물의 나이를 사람나이로 치환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
아울러 반려동물의 체중 및 체온을 측정해 지나치기 쉬운 질병의 전조증상을 알려주며, 질병예측 및 빠른 대응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수의학 기반 반려동물 제품을 연구하는 '열사람'은 “약 1천500일 동안의 연구개발과 397일간의 필드테스트, 소비자 반응 조사를 진행했으며, 6건의 IP 등록을 통해 포그미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열사람은 포그미 외에도 2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구분하는 목걸이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약 50여 개의 빅데이터를 생성하고, 그것을 분석해 집안의 환경을 매일 바꿔주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포그미 관계자는 “포그미는 가정용 고양이를 위한 체중계 겸 보금자리 제품으로 고양이의 체온이 사람보다 2도 높다는 것에 착안했다”면서 “포그미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상시온열, 인식온열, 자동온열과 같은 온열 모드 와 함께 예약, 알림 기능 그리고 고양이 체중 관리, 행동 패턴 분석 등 고양이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이의 체중이 10g 증가하는 것은 사람으로 치면 160g이 증가하는 것과 같다”며 “이에 포그미는 미국 수의사협회의 BCS(Body Condition Score)를 기준으로 처음 세팅을 하면 추후에 몸무게 증감에 따라 비만여부를 알려준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같은 종 고양이와 체중을 비교할 수 있어 고양이를 키우는데 참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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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려인은 전용앱을 통해 고양이가 지금 포그미에서 쉬고 있는지, 자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잔다던가, 쉬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그미는 크리스마스와 신년 특가할인을 15일 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