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르가 올 10월 기준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랜드 출시 3년 만에 이룬 최대 실적이다.
아르르는 2017년 6월 설립 이래 간식 및 아이디어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논슬립계단, 꿀잠이불, 허밍 발열패딩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중이다.
그 결과, 지난달 기준 회원 가입자 수 5만 명, 총 제품 판매 개수 750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간식, 배변용품 등 매일 사용하는 생필품류의 재구매율은 50%가 넘는다.
이런 성장세에 대해 회사 측은 “반려동물 제품 품질인증제도를 수립하고 자체 디자인팀을 통해 심미적 가치가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 등 사용자인 반려동물의 안전, 구매자인 반려인의 취향을 모두 고려한 브랜드 방향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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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르는 생활용품 위주였던 제품군을 확대, '펫테리어'(펫+인테리어) 영역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르르는 반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