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1칩용 윈도10 가상화 솔루션 공개…"베타테스트 가능”

패러렐즈, 애플 M1 전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미리보기 버전 공개

컴퓨팅입력 :2020/12/24 11:28

애플 M1 프로세서에서 윈도10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공개됐다. 현재 테스트 단계로 미리 체험을 원하는 사용자는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최근 패러렐즈는 애플 M1 전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의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및 독점 앱을 포함한 모든 기능을 갖춘 윈도 환경을을 맥, 크롬북 등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으로 M1에서 실행한 윈도10 ARM (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오마르 샤인 부사장 트위터)

M1 전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윈도10 ARM 버전을 M1프로세서에 맞춰 유니버셜 바이너리로 전환하고 가상화 코드를 최적화했다.

패러렐즈는 베타테스트를 위해 해당 소프트웨어를 미리보기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전 체험을 원하는 사용자는 패러렐즈 공식 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해당 버전은 애플 M1프로세서가 설치된 기기로 제한된다. 인텔 기반 맥에선 사용할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오마르 샤인 원드라이브 부문 부사장은 “M1 전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윈도10 ARM버전을 맥북 에어 M1에서 실행시킬 수 있으며 훌륭한 성능과 배터리 효율을 지원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