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생산성 도구 MS365가 애플의 M1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이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더 나은 M1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1을 지원하는 MS36516.44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1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 실리콘 및 인텔 기반 맥을 하나의 앱으로 범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M1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만큼 속도가 개선됐으며, 맥OS 빅서의 디자인에 맞춰 인터페이스도 재설계됐다. 또한, 맥용 아웃룩에서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지원하는 등 애플 환경을 위한 기능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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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협업 플랫폼인 팀즈는 아직 M1 프로세서를 지원하지 않는다. M1 프로세서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로제타 에뮬레이션 모드로 실행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1 맥에 대한 범용 앱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공유 할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