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작은 글자나 패턴 등의 시인성을 강화한 업무용 프로젝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최대 500인치까지 투사 가능한 EB-L200F, 최대 120인치까지 투사 가능한 EB-L200SW 등 2종이다. 3LCD 방식으로 레이저 광원을 적용해 화면 밝기를 향상시키고 원칩 DLP 프로젝터 방식의 단점으로 꼽히는 레인보우 현상 등에서 자유롭다.
작은 글씨나 이미지, 패턴의 윤곽선을 강조해 가시성을 높여주는 '디테일 인핸스먼트' 기능을 탑재해 프레젠테이션이나 교육용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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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L200F는 대형 강의실이나 강당, EB-L200SW는 소형 미팅룸이나 강의실에 적합하다. 레이저 광원 탑재로 별도 유지보수나 램프 교체 없이 최대 2만 시간 작동한다.
엡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화상회의, 원격교육이 계속되는 상황 속, 엡손 프로젝터는 선명한 투사력과 큰 화면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