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교실 조명을 끄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프로젝터 2종(EB-972, EB-992F)을 16일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명암비 1만6천:1에 백색 밝기와 컬러 밝기가 EB-992F 기준 4천lm, EB-972는 4천100lm이다. 빛 차단을 위해 커튼을 치거나 조명을 끄지 않아도 화면을 시청하는 데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는 게 엡손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엡손 3LCD 기술이 적용됐다. 흰색 영역을 표현하는 백색 밝기뿐만 아니라 컬러 재생 능력을 결정하는 컬러 밝기 또한 높아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해상도는 EB-992F는 풀HD (1920*1080), EB-972는 XGA(1024*768)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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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램프 수명은 에코 모드로 1일 6시간, 1년 200일 사용 기준으로 최대 14년이다. HDMI 단자를 2개 지원하며 D-sub, RCA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무선 네트워크 연결도 가능하다.
신제품 가격은 EB-992F가 287만원, EB-972F 13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