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더지니어스 시리즈를 연출한 정종연 PD가 신규 콘텐츠 ‘여고추리반’으로 티빙 첫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티빙은 17일 OTT 서비스 첫 오리지털 콘텐츠로 ‘여고추리반’을 내년 1월 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고추리반’은 5인의 출연진이 추리반 동아리원이 되어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상을 밝혀 나가는 사건해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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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의 조대현 티빙사업본부장은 “정종연 PD의 대표작인 '대탈출'은 두터운 팬덤을 확보해 tvN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타겟이 특히 많은 티빙에서도 늘 최상위 인기 프로그램이었다”면서 “티빙에서 새롭게 선보일 '여고추리반' 역시 티빙의 첫 번째 오리지널로서의 의미와 OTT 향 예능의 정석을 성공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빙은 지난 10월1일 CJ ENM으로부터 물적분할 후 현재 JTBC와의 합작법인 출범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