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네트워크 컴퓨팅 장비와 3D 프린팅 활성화

방송/통신입력 :2020/12/15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을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컴퓨팅 장비와 3D 프린팅 등을 포괄하는 ICT 기기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종합 행사로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최근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에 있어 ICT 인프라 혁신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행사는 5G 통신망 고도화에 필요한 광전송장비,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컴퓨팅 서버 등 국내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제품,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화와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국내 중소업체 30개사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시연하는 홍보 영상이 제공된다.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 개막 후 일주일 간 전시 자료가 공개‧공유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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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는 ‘디지털 전환과 혁신, ICT 기기산업이 이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코로나 상황을 계기로 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있어 우리나라의 뛰어난 ICT 인프라 경쟁력을 기반으로 경제 반등의 모멘텀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디지털 뉴딜을 통해 전 산업의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융합 가속화에 따라 우리의 ICT 기기산업이 신 시장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