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광주·전남 직업계고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인턴십 교육을 실시하고 이달 11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가 이번에 실시한 직업계고 고교 인턴십은 광주광역시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대학, 한전KDN 협력기업,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한 지역협력 시스템이다.
한전KDN은 학생들에게 교육, 취업, 진학 지원 분야로 세분화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소규모 현장교육과 실습, 온라인교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스템구축, 코딩, 재무회계, 전공 체험 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인턴십을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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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이 본인들의 희망에 따른 인턴십을 진행하며 뿌듯해하는 미소를 보았다"며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해마다 고졸 채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 직업계 고교의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회사는 앞서 장애인 특화 인턴 프로그램 등으로 인사혁신 관련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