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거주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식사지원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소규모 골목식당으로부터 이용쿠폰을 구입해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자 1천여 명에게 제공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거주민에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봉사자가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나눔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는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의 신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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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대표는 다양한 방식으로 서울역 쪽방촌 후원을 이어왔다. 보험개발원장 취임 당시엔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생필품 약 400상자를 전달했고, 신한생명 대표 취임 이후에도 임직원의 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라면 947박스를 구입해 거주민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쪽방촌 거주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