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가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에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11일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로고는 전국 커피빈 매장 170여 곳에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추후 배달 가능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바로고는 커피빈의 ▲바리스타 제조 에스프레소 음료 ▲시그니처 티, 아이스블렌디드 등 논커피류 ▲음료와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케익, 베이커리 등 다양한 디저트를 모두 배달한다.
커피빈 메뉴 주문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위메프오 등 주문 앱에서 가능하다.
현재 커피빈에서는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고객에 한해, 원사이즈 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료를 무료 사이즈 업 해주는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상품 주문 시 추가 금액을 할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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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소비자들이 비대면식 주문을 선호하는 만큼 바로고와 함께 원활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음료와 푸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카페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맛 그대로를 집에서도 즐기실 수 있도록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