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플랫폼 '모아콜'을 운영하는 인비즈소프트가 상점주들의 운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시작한다. 상점주들은 모아콜 플랫폼에서 적립한 포인트로 일회용품과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모아콜 운영사인 인비즈소프트는 자영업자 상생 지원을 위한 '딜리버리 리워드 포인트' 제도를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딜리버리 리워드 포인트는 모아콜 플랫폼 이용 시 결제 금액의 0.1%가 'M포인트'로 자동 적립된다. 상점주는 인비즈소프트가 운영하는 일회용품 및 식자재 유통 플랫폼 '세일모아'에서 M포인트를 사용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반대로 세일모아에서 사용한 금액의 최대 8%는 'D포인트'로 적립돼 모아콜 플랫폼에서 배달대행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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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훈 인비즈소프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비즈소프트는 지난 10월부터 라이더 식사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상점주 및 라이더 복지 증진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모아콜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더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모아키친'에서 무제한 한식&라면 뷔페를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