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싱가포르관광청과 해외촬영 지원 협약

3년 간 드라마 4편 촬영 지원

방송/통신입력 :2020/12/09 11:30

스튜디오드래곤이 8일 싱가포르관광청과 해외촬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싱가포르관광청은 내년 1월부터 3년 간 업무 협약을 맺게 된다. 이에 따라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는 4편의 드라마는 싱가포르 해외 촬영에 대해 항공, 숙박, 교통 제공, 인허가 협조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는 “당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적극적 협업이 어렵겠지만, 향후 단순 관광지 노출뿐 아니라 드라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IP사업을 함께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키이스 탄 싱가포르관광청장은 “한국드라마는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기회로 싱가포르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화제를 만들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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