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이 8일 싱가포르관광청과 해외촬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싱가포르관광청은 내년 1월부터 3년 간 업무 협약을 맺게 된다. 이에 따라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는 4편의 드라마는 싱가포르 해외 촬영에 대해 항공, 숙박, 교통 제공, 인허가 협조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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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는 “당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적극적 협업이 어렵겠지만, 향후 단순 관광지 노출뿐 아니라 드라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IP사업을 함께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키이스 탄 싱가포르관광청장은 “한국드라마는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기회로 싱가포르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화제를 만들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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