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누적 공급액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JT저축은행에 따르면 12월초 기준 이 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누적 공급액은 5천300억원에 이른다.
또 신용등급 4~8등급의 소비자가 약 9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JT저축은행이 지난 2016년 5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브랜드 '파라솔(Parasol)'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포용 금융을 확대해온 결과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특히 JT저축은행은 올 4월엔 코로나19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저소득층 급여생활자를 위한 ‘파라솔100’을 출시하기도 했다. 금리 최저 5.8%에 상환기간을 최장 100개월로 설정할 수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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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2월초 기준 JT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평균금리는 연 15.73%를 기록 중이다. 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가중평균금리인 연 16%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뜨거운 땡볕을 가려 시원한 그늘이 되겠다는 '파라솔' 상품명처럼 소비자를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