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및 검색SW 기업 와이즈넛이 올해 대한민국 ICT대상에서 지능정보(AI)부문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ICT대상은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국가의 산업·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 중견·중소·벤처 ICT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와이즈넛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6년도 AI 부문 대상에 이은 두 번째 장관상 수상으로, 당시 특화된 지능정보SW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면 이번에는 비대면 시대의 디지털 혁신과 ICT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대표 SW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와이즈넛은 설립 이후 지난 20년간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검색SW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자연어처리, 머신러닝, 마이닝, 의미분석, 추론, 빅데이터 검색 등의 독자적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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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의 AI 기반 대화형 자동응대 솔루션 ‘와이즈 아이챗’은 인공지능 기술의 독창성과 SW제품의 우수성, 경제 활성화 기여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챗봇을 포함한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기반 핵심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와이즈넛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언택트 서비스의 최전방에서 경제적 활성화, 업무 효율 상승, 기술력 고도화 등 다양한 가치 기여를 이끄는 ICT산업의 대표 인공지능SW로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