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의 열쇠' 4차산업혁명 DNA 펼쳐진다

AI 등 첨단기술 향연…12월 10일부터 사흘간 '페스티벌' 개최

컴퓨팅입력 :2020/12/04 10:56    수정: 2020/12/08 16:24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1’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인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1’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AR/VR,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을 실천하는 공공기관과 우수 혁신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는 약 200개사 35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철저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하에 코로나 시대 안전한 전시회 모델을 제시한다. (☞ 행사 페이지 바로가기)

4차산업혁명페스티벌2021 포스터

‘NewDeal Dynamics! DNA First’를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10일, 1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4차산업혁명 대상 시상식 ▲4차 산업혁명 정부 정책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업 발표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날 열리는 ‘4차 산업혁명 대상’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특별상을 비롯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장상, 한국정보화진흥원(NIA)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장상 등 14개 분야 16개 기업에게 시상한다. 올해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특별상’이 신설됐다.

첫날 컨퍼런스는 강도현 과기정통부 국장이 ‘인공지능국가전략 1년 그리고 데이터댐 추진현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2021년 클라우드 정책 및 사업 ▲2021년 ICT창업 및 디바이스 사업 ▲대한민국 창업벤처 혁신생태계화 정부정책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안 ▲2021년 AI 바우처 및 AI+X 사업 소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2021년 데이터 바우처 및 마이데이터 지원사업 등 정부 주요 기관에서 디지털 뉴딜 정책 세부계획을 발표한다.

이틀째 컨퍼런스는 오전 블록체인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하고, 오후에 올해 4차산업혁명 대상 수상 기업이 혁신 성장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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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디지털 뉴딜 중심의 민관 특별관으로 꾸려진다.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정부/공공 특별관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혁신 기업들이 만들어 가는 디지털 뉴딜 중심의 DNA산업관, 스타트업 전문관 등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전시한다.

행사 마지막날인 12일 AI 해커톤이 개최된다. 인공지능 해양 침적 쓰레기 AI 데이터 해커톤과, 스마트팜 해커톤 등이 열린다. 다양한 현직 개발자가 멘토로 참여해 실시간 멘토링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