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LG그룹임직원·이화여대 학생 및 연구진에 AI 챗봇 교육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8월 27일부터 세 달 간 LG 그룹 인재육성을 담당하는 LG 인화원과  협업해, 사원·선임급 570명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AI 챗봇 구현 실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AI 챗봇 설계 플랫폼 ‘카카오 i 오픈빌더’를 활용했다. AI 챗봇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대화창을 통해 사용자의 요청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지난달 6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학생과 STEAM 사업단 연구진 50여 명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와 자연어 처리 주요 기술 및 챗봇 기획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구성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IT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 일어나고 있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AI와 IT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일상의 모든 것들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지식 없이도 누구나 기술 진화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