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가 11월 국내 수입차 판매 5위에 올랐다.
2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모델 3는 11월 한 달간 841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3천423대를 기록한 벤츠 E클래스, 2위는 2천214대를 기록한 BMW 5시리즈, 3위는 1천767대를 기록한 폭스바겐 티구안, 4위는 1천590대를 기록한 아우디 A6다.
관련기사
- '중국산 테슬라' 유럽 수출 첫 물량 벨기에 도착2020.11.30
- 테슬라, 유럽서 뉴 해치백 모델 출시하나2020.11.26
- 300달러짜리 블루투스 키트로 뚫린 테슬라 모델X2020.11.24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가 상승에 세계 부호 2위 올라2020.11.24
모델 3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1만866대다. 모델 S와 모델 X를 포함한 테슬라 전 차량의 누적 판매량은 1만1천601대다.
한편 같은 기간 국내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총 4만3천472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전기차 신규등록대수는 3천861대로 전월 대비 4.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