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서울대학교병원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구축

컴퓨팅입력 :2020/12/01 12:57

메가존(대표 이주완)은 서울대학교병원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SUPERB(SNUH Utility for Practice, Education and Research using Big-data) 구축에 참여해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일에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왼쪽), 메가존 로고

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활동 중 저장, 운용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확장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유출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됐다. 데이터 승인 및 엄격한 심사 절차도 클라우드 기반의 자격권한관리(IAM) 기능을 활용해 긴밀한 의료연구를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 다양한 의료데이터의 연계 및 통합 플랫폼의 구축으로 외부기관과 공동연구가 가능해지고, 연구활동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에 대한 중복 투자 및 연구기자재 구매단계를 제거하여, 즉시 연구를 통해 비용절감과 전체 기간단축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학교병원과 메가존이 구축한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SUPERB’

프로젝트에 클라우드 기술지원 및 운영에 참여한 메가존 관계자는 “의료데이터를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장점들이 적용되면서, 물리적인 IT환경보다 훨씬 유연한 확장성과 공동연구에 적합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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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측은 “병원의 디지털 전환 첫 단추로 국내 클라우드 기반 의료연구 시스템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가존 이주완 대표는 “서울대학교병원의 ‘SUPERB’ 구축은 클라우드 기술이 가진 장점들을 핼스케어 부문에 적극 적용해 실질적인 의료데이터 기반의 연구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라며 “서울대학교병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파트너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