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조원우)는 현대자동차의 멀티 채널 미디어 플랫폼 ‘채널현대’에 미디어 특화 클라우드 상품을 공급하고,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채널현대는 현대차가 시도한 새로운 형태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신차 출시 영상 등 각종 현대차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문화예술, 스포츠, 여행등을 주제로 한 ‘TV’ 방송 ▲현대자동차의 주요 모델 기능들을 가상환경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쇼룸 ‘모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콘텐츠 이용 가능하다.
현재 ‘라이브’로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모두 10여 종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상들이 공개되고 있다. 최근에는 ‘디 올 뉴 투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와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디지털 프리미어 행사를 라이브로 진행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TV 카테고리에 공개된 모터스포츠, 예술과 기술의 만남등의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는 총 160여 편에 이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채널현대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미디어오퍼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구축 기간을 절감하고,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면서 대규모의 글로벌 시청자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플랫폼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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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창구인 채널현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를 선택하게 됐다"며 "개발사인 프럼, 솔루션 제공업체인 메가존클라우드 미디어서비스팀과 기획 초기부터 실제 구축에 이르기까지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 미디어부문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언택트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며 "고객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