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허니냅스와 수면 간 생체신호 데이터 수집, 활용, 분석, 진단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허니냅스는 수면 연구 전문 기업으로, 수면 간 생체신호 센싱 기술과 실시간 대용량 생체신호를 분석 진단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베이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허니냅스는 수면 질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솜눔’ 관련 논문을 지난 6월 미국수면학회에서 공식 발표했다. 미국 FDA 승인 절차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 통해 의료용 수면 질환 분석과 진단 서비스, 개인 수면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반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CE까지 대응이 가능한 설계를 택했다.
이를 통해 허니냅스는 수면 간 생체신호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수면연구 및 서비스 분야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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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냅스 이호동 총괄기술책임(CTO)은 “급성장하고 있는 수면시장에 클라우드를 적용해 수면질환 및 개인의 수면건강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허니냅스와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부문에서도 메가존클라우드의 역량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