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기술자들의 2020년 기준 일일 평균 임금이 지난해에 비해 5% 증가한 34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직무기반의 2020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월평균 근무일수는 20.9일로 조사됐다.

조사 기간은 9~10월로, 협회에 신고한 SW 업체 중 1천5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업체 1천13곳의 SW 기술자 4만8천62명가 조사에 참여했다.
평균임금은 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일체의 경비로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외에도 퇴직급여충당금, 법인부담금의 비급여성 항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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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 다르면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는 산업통계 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도출된 평균임금이 SW 사업대가 기준으로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강제사항은 아니다.
또한 투입공수방식의 사업대가 산정 방식에서 등급체계의 평균임금 활용 유예기간은 올해까지며, SW사업대가 산정 가이드에서도 관련 기준을 삭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