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디지털 강화하고 非금융사업 추진"

새 도약 다짐하는 '비전 2025' 선포

금융입력 :2020/11/23 17:03

새마을금고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비전 2025'를 선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새로운 도약의 MG ▲혁신하는 디지털 MG ▲지역사회와 행복한 MG 등 3대 부문에서 12개 전략을 제시하고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새마을금고는 신성장 지원체계 구축과 비(非)금융사업 진출을 꾀하고 회원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갖추기로 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또 모바일 전자화폐 등 디지털 페이먼트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태블릿 브랜치와 AI기반 챗봇 도입으로 소비자 편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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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린뉴딜' 사업 확대와 메세나 사업, MG역사관 건립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 회원의 문화 격차 해소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주인은 전국 2천만 회원"이라며 "자산 200조원의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창출해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