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 429명에게 5년간 MG희망나눔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MG새마을금고 재단이 2017년부터 4년간 이어온 사업이다. 한수협에서 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 중 추천을 받아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MG희망나눔보험은 '공익형 의료보험상품'으로 청소년의 입원·수술·통원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타사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하며 중복 보상 가능하다. 가입 후 보상 청구는 전국 1천300여 개 새마을금고에서 할 수 있다.
박차훈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투자는 지속돼야 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청소년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의료혜택 속에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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