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국가철도공단 표창 수상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유기윤)이 철도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철도공단 표창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전기문화대상’은 올해로 23회째 개최된 시상식으로, 전기산업의 발달과 전력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세종텔레콤은 전기(건축전기)시공 분야의 유공자로 선정돼 올해 수상했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영동선 봉화-거촌 간 탈선사고에 대한 신속한 기술 지원으로 복구 시간을 최소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원가절감과 공기단축, 품질향상, 안전사고 예방 등 원칙을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세종텔레콤 안종석부회장(사진 오른쪽)이 국가철도공단 표창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텔레콤)

안종석 세종텔레콤 부회장은 "유무선 네트워크를 비롯해 ICT솔루션 등 통신 부문의 주력모델을 전기시공 기술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유발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고도화된 전기공사의 복합화에 따라 숙련된 산학협력을 통해 인력 양성과 임직원 직무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