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영상 AS 솔루션’에 렌탈 기업 관심 ↑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영상 AS 도입 가능…정부 지원으로 최대 90% 할인

방송/통신입력 :2020/10/19 10:19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유기윤)이 자사 영상 상담 솔루션 ‘뷰포유’가 SK매직·현대렌탈케어 등 렌탈 기업에 도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뷰포유’는 영상 기반의 이용자 상담 솔루션이다. 음성통화만으로 설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용자와 카메라 영상 공유를 통해 제품 상태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시하는 대 활용된다.

이용자는 별도의 전용 앱 설치 필요 없이 상담사와의 음성 통화 중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문자나 메신저 서비스로 전송된 보안화 된 웹링크를 통해 영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이 영상 상담 솔루션인 뷰초유에 대한 렌탈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세종텔레콤)

상담사는 고객이 공유한 장애 내용이나 문제점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여 문제해결의 정확성을 높이고, 더불어 스크린 위에 ‘리모트 포인터’, ‘라이브펜 ’등 부가 기능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이 자세한 설명도 가능하다.

세종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8월 주문제작·이사·청소 등 용역서비스·각종 렌탈서비스를 포함한 기타서비스 거래액은 2천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늘었다. 이용자의 AS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업의 비대면 AS(애프터서비스) 솔루션 도입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종텔레콤은 뷰포유의 강점으로 별도의 구축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서도 웹 아이디(ID)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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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이용 가격도 장점 중 하나로 꼽았다. 뷰포유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40만원(400만원 한도)에 최대 5개의 아이디를 구매할 수 있다. 기존 가격은 아이디 1개 기준으로 132만원(1년)이다.

세종텔레콤은 “렌털 기업들이 이용자와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뷰포유와 같은 보이는 영상상담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중기부의 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업은 최대 360만원 할인된 가격에 영상 상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