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세라잼,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KT ICT 역량과 세라젬 글로벌 헬스케어 노하우 결합한 서비스 공동 출시

방송/통신입력 :2020/11/23 09:34

KT(대표 구현모)가 의료 가전기기 제조업체인 세라젬과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KT의 DX 플랫폼 역량과 세라젬의 헬스케어 분야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함께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와 세라젬은 ▲기가지니와 연계한 IoT 헬스케어 제품 개발 ▲KT의 영상통화 솔루션을 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KT 슈퍼VR과 세라젬의 VR 서비스 제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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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사업전략본부장 민혜병 상무(오른쪽)와 세라젬 전략사업총괄 이경수 상무(왼쪽)가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KT)

또한, KT의 인터넷·IPTV 서비스와 세라젬의 렌털 상품을 함께 제공하는 결합상품을 개발하고, 양 사 이용자를 아우르는 타깃 상품을 출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민혜병 KT 기업사업전략본부장 상무는 “세라젬의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성공 노하우와 KT의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 헬스케어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