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 ‘기사도’의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사도’는 오는 24일 리니지M의 기사 클래스(직업)를 대폭 상향하는 업데이트다.
이용자는 업데이트 이후 ▲특정 스킬이 적중하면 연계기 또는 강화기가 발동하는 ‘그랜드 마스터’ ▲사용 즉시 체력을 회복하고 스턴(기절)을 해제하는 ‘클리어(마스터)’ ▲대상을 도발하는 ‘팬텀 블레이드’ 등의 신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카운터 베리어’, ‘쇼크 스턴’ 계열의 스킬도 개선된다.
회사 측은 ‘기사도’와 함께 기존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이용자는 ▲각성/신규 보스가 추가된 ‘월드 보스’ ▲협력전과 경쟁 모드를 추가한 ‘시련 던전’ ▲새로운 전략 요소가 추가된 ‘테베라스’ ▲모든 리니지M 이용자가 협력해 최고의 보스 몬스터 ‘기르타스’를 공략하는 ‘기르타스 레이드’ 등 개편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크로니클IV 업데이트 내용 공개2020.11.18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새 전설 던전 오픈2020.11.18
-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인게임 영상 공개2020.11.18
- 넥슨·엔씨·넷마블, 3분기 실적 ‘방긋’...신작 흥행 주목2020.11.17
이용자는 오는 24일부터 ‘TJ의 쿠폰’ 2종(일반 장비/상점 장비 복구)을 게임 내 상점에서 아데나(게임 재화)로 구매할 수 있다. ‘기사도’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기존 9종의 보상(‘고급 7검 4셋 제작 티켓(기간제)’, ‘룬 변환석’ 등)에 더해 ‘드래곤의 용옥(10일)’을 추가로 받는다.
여기에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출시 이후 기사 클래스로만 플레이한 이용자 중 선정해 보상을 지급하는 ‘명예의 기사’, 복귀한 기사 클래스 이용자 중 경험치 획득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역전의 기사’ 등의 이벤트를 예고했다.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