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스터M’의 게임성을 담은 영상이 추가로 공개된 가운데, 원작을 즐겨한 이용자들을 또 다시 불러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의 신규 인게임 영상과 캐릭터 정보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용자는 트릭스터M 브랜드 사이트에서 이용자 간 대전(PvP), 보스 몬스터 공략 등의 실제 게임 플레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게임 가이드인 ‘까발라에서 뭐하지?’ 3화에서 트릭스터M의 캐릭터 정보도 볼 수 있다. 영상에는 유명 게임 캐스터인 '성승헌'이 게임 캐릭터(너구리 홀든)로 분장해 출연한다.
트릭스터M은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 중인 신작이다. 이 게임에는 ‘근거리형’, ‘마법형’, ‘원거리형’, ‘매력형’ 등 4가지 타입의 캐릭터 8종이 등장한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발표회를 통해 트릭스터M을 ‘귀여운 리니지’로 표현하기도 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 속에 리니지급 커뮤니티 시스템과 방대한 재미 요소가 담겨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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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릭스터M의 사전 예약에는 9일만에 200만 명이 몰리기도 했다. 옛 PC 게임 원작을 기억하고 있는 30~40대 이용자들에게 드릴 액션 재미 등 추억을 자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용자는 트릭스터M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SNS에 브랜드 사이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40명)도 획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