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와 성남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성남시 거주 취약계층 100가구에 교육 콘텐츠와 보안 솔루션을 3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유한 취약계층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남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별해 제공할 방침이다.
또 성남시가 운영 중인 대학생 봉사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접목,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돌봄+안전‘ 융복합 맞춤형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 패드, 가정 보안 서비스 ‘우리집 지킴이 Easy’다, U+초등나라는 전국 초등학교 정규 교과 강의 ‘EBS 스마트 만점왕’ 외에도 ▲해외 유명 영어 도서 ▲중국어 특화 콘텐츠 ▲과학놀이교실 ▲영어 동화책을 AR로 읽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으로 구성됐으며, 목표수립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홈보안 기능을 갖춘 IoT 스마트홈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 Easy’는 ▲침입 감지 시 영상 자동 녹화 및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실시간 보안’ ▲알림 받은 즉시 원터치로 경찰서에 신고가 가능한 ‘112 간편신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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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 자격 및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공유받아 데이터 기반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대상자를 선별, 시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어 맞춤형 서비스가 시급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한국사회정보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대상과 지역을 선정하고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사회 이슈 해결에 자사가 보유한 자산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