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에 김광수·신상훈 등 전현직 지주회장 물망

7명으로 압축...12월 23일 결정 예정

금융입력 :2020/11/17 13:49    수정: 2020/11/17 14:42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가 7명으로 압축됐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제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회장 후보군이 결정됐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차 은행연합회장 후보추천위원회를 마친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이번 리스트에는 전현직 금융지주 회장과 전직 국회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대훈 전 NH농협은행장·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7명이다. 김태영 현 회장은 연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7명 중에 한 명의 후보를 12월 2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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