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중국 하나은행)가 중국 알리페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예금 상품을 판매한다.
16일 하나은행은 중국하나은행이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금융 자회사 '앤트그룹'과 제휴해 중국 알리페이(즈푸바오) 전용 모바일 지점 '하나 샤오청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알리페이 이용객은 약 10억명을 대상으로 중국 하나은행은 예금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임영호 중국하나은행 법인장은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최초의 사례"라며 "즈푸바오 내 사이버지점 개설로 모든 중국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디지털 영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법정 최고금리 '연 20%'로 4%p↓...내년 하반기 시행2020.11.16
- KB국민은행, 새형태 자동화 코너 '디지털셀프점 플러스' 오픈2020.11.16
- 하나은행, 원리금 보장 IRP 하나저축은행 적금 상품 출시2020.11.16
- 신한금융 "2050년까지 자산포트폴리오서 탄소배출량 0 달성"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