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재물보험 '비즈앤안전파트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즈앤안전파트너'는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재산손해와 종업원 관련 위험 보장을 한 번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소비자가 실제 운영하는 사업장의 업종에 따라 보험료를 적용하며, 주변 업종이 바뀌어도 매번 계약을 변경할 필요 없이 합리적인 보험료 적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화재 사고로 손해가 발생하면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하는 화재손해(실손) 특약을 운영한다. 한도는 최대 200억원이다.
또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에 대한 배상책임 보장도 추가됐다.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보호사에 대한 배상책임이나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관련 사고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음식 배달과 관련해서도 포장 미숙으로 배달 후 소비자의 옷이나 가방 등 소지품에 손해를 입히는 등 사례에 대한 배상책임까지 보장한다.
이와 함께 상품엔 풍수재로 인한 휴업까지 보상하는 특약이 신설됐다. 화재뿐 아니라 풍수재, 붕괴, 침강, 구내폭발, 파열로 점포를 휴업하는 경우 하루 최대 10만원까지 보상한다.
업무상 과실치사상 변호사비용 특약도 포함됐다. 업무상 과실로 인해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혀 구속되거나 공소제기된 경우 변호사 선임을 위해 실제 발생한 비용을 보상한다.
관련기사
- 삼성화재,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2.0' 출시2020.11.11
- 삼성화재, 홈페이지에 간편 수익자 변경 서비스 도입2020.11.09
-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실시간 차량 파손 부위 확인 시스템 도입2020.10.26
- 삼성화재 "보험설계사 10명 중 8명, 직업에 만족"2020.10.15
'비즈앤안전파트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C)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자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성공과 안전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상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