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홈페이지에 간편 수익자 변경 서비스 도입

장기재물보험 주택 소재지 변경 서비스도 추가

금융입력 :2020/11/09 08:30

삼성화재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수익자를 변경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엔 설계사를 통하거나 소비자 창구를 방문해야 수익자 변경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소비자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정보를 입력한 뒤 본인 인증만 거치면 수익자를 변경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장기재물보험 주택 소재지 셀프 변경 서비스도 추가했다. 이사 등 사유로 소재지 변경이 필요한 사람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직접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변경할 소재지 정보는 주소와 건물 구조 등이다. 위험 변경에 따른 보험료도 추가로 더 내거나 환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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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이밖에 삼성화재는 스마트 링크 서비스도 확대했다. 소비자에게 보내는 카카오 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업무처리 화면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확대로 자동차보험 사고 처리 과정에서 병원에 제출해야 하는 진료비 지급보증서 발급, 가족관계 서류 제출 등이 편리해졌다.

삼성화재 홈페이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결과 매월 400만명 이상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