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2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 매체 더베리파이어(The Verifier)는 10일(현지시간) 애플이 2022년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자세히 보기)
더베리파이어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22년에 출시될 폴더블 아이폰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건 아이패드 미니 단종 계획이다.
이 매체는 애플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한 다음 아이패드 미니를 단종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는 폴더블 아이폰이 접을 수 있는 아이패드에 가까우며 아이패드OS을 사용할 것이라는 기존 실행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도 어느 정도 일치한다.
애플이 출시할 폴더블 아이폰은 8GB 램과 256GB 저장용량을 갖추며, 가격은 1천4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공개 예정일은 2022년 11월이다.
이 같은 전망에 대해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해당 매체가 제시한 1499달러라는 가격이 기존 애플 가격정책에 비해 관대해 보인다는 점을 감안해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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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은 최근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 9월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샘플을 대량 주문했다는 보도다 나온 바 있다.
애플은 최근 폴더블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폴더블폰의 내구성 향상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애플은 스마트폰 화면에 흠집이 생겨도 스스로 복구하는 자가 치유 기능을 갖춘 폴더블 기기 특허와 화면에 보호막을 한겹 더 입힌 폴더블 기기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