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싱글맘 500가구에 '스마트 체온계' 기부

드림플러스 육성 스타트업 '모바일 닥터'와 협업

금융입력 :2020/11/11 10:30

한화생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500여 싱글맘 가구에 '맘스케어 열나요' 체온계와 앱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열나요' 체온계는 드림플러스 육성 스타트업 '모바일 닥터'가 개발한 스마트 디바이스다.

아이의 겨드랑이에 부착하고 5분 후 스마트폰으로 체온계를 터치하면 체온 측정이 가능하며, 앱과도 연동되는 게 특징이다.

(사진=한화생명)

특히 실시간 분석을 통해 상태별 맞춤 관리 가이드를 제시하고, 해열제의 종류와 복용 시간 등도 기록한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체온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각 가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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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화생명은 모바일 닥터의 개발에 참여한 AMO그룹의 아모라이프사이언스와도 협약을 맺고 은나노 마스크 아동용 100장을 미혼모자 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혁신적인 CSR 사례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