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삼성전자, '인공인간 네온' 대고객 서비스에 투입

자연스러운 대화로 비대면 채널 금융상담 기대

금융입력 :2020/11/05 10:47

신한은행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인공 인간 '네온'을 대고객 서비스에 도입한다.

5일 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차세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협력 및 공동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사.(사진=지디넷코리아)

협약서 삼성전자의 미래 기술 사업화 벤처 조직 '스타랩스'가 개발한 인공 인간을 고객 컨시어지, 금융 상담 서비스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네온을 통해 고객은 신한은행 비대면 채널에서 대화형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공 인간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및 그래픽 기술을 바탕으로 생성됐으며,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행동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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