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부품 원가 20% 낮춘 차량용 LED 조명 칩 출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11/05 09:42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가 차량용 시퀀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칩셋 'MAX25605'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칩셋은 LED 전류를 최대 750밀리암페어(mA)까지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 3개의 LED를 제어할 수 있는 6개의 스위치로 구성됐으며,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과 소프트웨어 없이 직렬 방식으로 최대 16개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가 차량용 시퀀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칩셋 'MAX25605'을 출시한다. (사진=맥심)

설계 공간은 기존 대비 최대 50%, 부품 원가(BOM)는 최대 25%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맥심 측은 "통합적인 솔루션을 통해 설계자들은 시퀀스 타이밍, 방향 및 리니어·로그 디밍을 정확하게 프로그래밍하면서 고장 상태도 쉽게 감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설계 복잡성과 비용 제약으로 고급 차량에만 적용되던 시퀀셜 LED 조명을 일반 및 보급형 모델에서도 효과적인 비용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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