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고정밀 아날로그 온도 센서 2종 출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09/03 17:07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는 에센셜 아날로그 디지털 온도 센서 2종(MAX31889, MAX31825)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MAX31889는 고도의 정확성과 낮은 전력 소비로 고정밀 온도 감지 애플리케이션에서 고비용인 저항 온도 탐지기(RTD)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6-핀 µDFN 패키지로 제공된다.

(자료=맥심)

맥심에 따르면 MAX31889는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섭씨 ±0.25도의 정밀도로 정확한 측정값을 제공해 콜드체인 의약품 온도를 RTD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과 경쟁 솔루션 대비 35% 낮은 소비 전력으로 동작할 수 있다.

특히, MAX31825는 경쟁 솔루션이 센서당 최대 8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고, 전력 공급을 위한 추가 와이어도 필요한 반면, 버스당 최대 64개 디바이스를 활성화할 수 있다. 나아가 1-와이어 버스로 전원을 공급받아 배선의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1도 온도 범위의 정확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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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견고성 또한 경쟁사 제품 대비 뛰어나다. 경쟁사 제품은 2개 또는 3개 와이어 솔루션이 필요하지만, 맥심 제품은 배선 수를 8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맥심 측은 "고도의 정확도가 요구되는 콜드체인 의약품 및 기타 온도 감지 애플리케이션 설계자들은 에센셜 아날로그 디지털 온도 센서로 정확하면서도 견고한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의약품 콜드체인, 의료용 모니터,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정확성과 저전력, 설계 단순성은 핵심 목표로, 섭씨 2도의 작은 편차가 발생해도 고품질 제품 생산 능력을 저해해 제품과 공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수익도 저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