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대표 이승우)는 중고나라 플랫폼 내 거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 특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고나라는 먼저 한달간 플랫폼 내 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중고나라에 등록된 상품 중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이 많이 등록되는 명품, 의류, 신발, 시계 분야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중고나라는 이번 단속을 위해 전문 모니터링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거래를 제한하기 위해 적발 이용자에 대해서는 별도 경고 없이 즉시 활동 제한 조치를 실시한다. 중고나라는 지난 9월부터 약 3천건의 지식재산권 상품 위조 거래에 대한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협력해 지식재산권 침해 중고 상품을 팔고 있는 전문 판매자의 활동을 추적한다. 중고나라는 특별 단속기간 동안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 전문 판매자로 의심되는 계정에 대해서는 과거 활동 내역까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 전달해 중고물품 거래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고나라는 최근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핫라인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는 전문 업자나 불법 활동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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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는 이번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 특별 모니터링’ 진행으로 2천300만명의 이용자에게 위조 상품에 대한 경각심과 거래 자체가 위법이라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중고나라는 이용자의 거래 환경 개선과 안전한 중고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해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는 무엇보다 중고거래 이용자의 거래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무엇보다 위조상품의 거래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고 중고나라를 더 안전한 거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