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대표 이승우)는 이용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안전결제’ 정책 실시 이후 한 달간 소비자 반응을 살펴본 결과 신용카드 부분의 거래건수와 거래금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8월1일부터 안전결제 수수료 부담주체를 판매자에서 구매자로 변경하는 정책을 시행했는데, 이 결과라는 설명이다.
중고나라가 이번 새 ‘안전결제’ 정책 도입 전후 한달(7, 8월) 간의 신용카드 거래를 분석한 결과 거래 건수는 2.4배, 거래 금액은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정책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양쪽 모두 거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중고나라는 면밀하게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볼 계획이다.
기존 안전결제 정책은 거래 수수료를 판매자가 부담하면서 수수료를 이유로 거래를 중단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났다. 그런데 이번 정책으로 판매자가 거래를 중단되는 일은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구매자 역시 약간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지만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중고나라는 지난 8월 네이버 카페 채널에서도 ▲컴퓨터 ▲캠핑 ▲자전거 분야의 ‘안전거래 전용 게시판’을 신설하고 안전결제만 가능한 거래 정책을 선보였다. 특히 네이버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중고거래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편한 네이버 카페 스마트 에디터 개편과 새 정책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거래 완료가 최대 80%에 이르는 등 이용자의 거래 만족도가 높았다.
중고나라는 앞으로 안전거래 전용 게시판 이용을 늘려 더 빠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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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는 새 정책 출시에 따른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자동차용품 ▲디지털/가전 ▲ 골프 ▲상품권 ▲가구 ▲주얼리 ▲미용 ▲게임 ▲여행/여가 ▲오토바이 ▲산업용품 등 게시판 운영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전용 게시판 이용자간 거래과정에서 직접 거래나 계좌입금을 유도하는 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게시글 삭제 및 이용제재 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대한민국 절반이 이용하고 있는 중고나라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책이 이용자의 거래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임을 확인한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중고나라의 모든 구성원은 이용자의 결제 방법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가장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플랫폼과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