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부터 닷새간 2020 차세대 미디어 대전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시대, 방송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마련된 행사로 세계 각국의 한국어 방송사가 참여하는 ‘2020 해외 한국어 방송인 대회’도 온라인으로 함께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올해 과기정통부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 또는 방영된 방송콘텐츠에 대한 우수 작품 시상이 열리고, 해외 미디어업계 임원의 기조연설과 현업 직원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됐다.
매년 12개국 82개 한국어 방송사의 종사자를 국내로 초청하여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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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 강화,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민간교류협력의 장도 준비됐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영상개회사를 통해 “세계인을 사로잡는 우리나라의 방송콘텐츠, 세계 최고 수준의 단말기와 네트워크라는 장점을 적극 활용한다면 우리나라도 충분히 디지털 미디어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